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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 현장 1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정책파트너로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정책파트너로
WIN-WIN


박광덕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스마트축산계)

스마트축산은 왜 필요한가요?
우리 축산업은 그간 사양기술의 발전과 개량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사료 등 자원의 고투입 대비
저생산성 사육구조와 축산악취 및 가축질병, 농촌 인력 부족 및 고령화,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 등 안고 있는 현안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스마트축산 기술이 기존 축산업이 가진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또는 완화의 수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축산 장비와 관련 기술들을 활용하여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책사업과 지원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스마트축산 기술이 기존 축산업이 가진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또는 완화의 수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축산 장비와 관련 기술들을 활용하여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책사업과 지원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마트축산 관련 정부의 정책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3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여러분께 올해 부처 핵심 추진 과제를 다섯 가지로 정하고 그간의 주요 정책 성과와 자체
평가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농업과 축산업의 스마트화는 해당 과제 중 첫 번째, ‘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와 직결되는 내용으로,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통한 농업 분야 혁신
가속화와 이로 인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촉진은 매우 중요한 정책목표입니다.
축산정책관실에서는 사료비, 인건비, 에너지비용 등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없이는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일 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국 각지의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기술과 축산데이터를 활용해 사료나 약품 등의 투입 자원은 줄이고, 일당 증체량, PSY나 착유량, 산란율 등 생산성은 높이는 경영전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축종별 우수모델을 빠르게 발굴하고 알려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에 당분간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장치산업인 축산 스마트팜의 구축은 설비 도입 등 초기 비용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각 장비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연계 분석하고 그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농장 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정부는 축산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비용 부담을 일부 덜어드리고, 종합컨설팅(경영·사양·ICT·수의)을 제공해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스마트축산의 보급과 확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축산정책관실에서는 사료비, 인건비, 에너지비용 등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없이는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일 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국 각지의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기술과 축산데이터를 활용해 사료나 약품 등의 투입 자원은 줄이고, 일당 증체량, PSY나 착유량, 산란율 등 생산성은 높이는 경영전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축종별 우수모델을 빠르게 발굴하고 알려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에 당분간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장치산업인 축산 스마트팜의 구축은 설비 도입 등 초기 비용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각 장비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연계 분석하고 그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농장 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정부는 축산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비용 부담을 일부 덜어드리고, 종합컨설팅(경영·사양·ICT·수의)을 제공해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스마트축산의 보급과 확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축평원 달 모임에서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이
축산정책 방향 및 스마트축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구체적인 제도와 지원사업을 소개해 주세요.
대표적인 중앙정부의 정책사업으로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2014년에 FTA 기금으로 시작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그간 여러 농가에서 희망하는 개별장비를 소규모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우수모델 구축에 한계를 보여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솔루션 중심의 多종의 ICT 장비 패키지 보급’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였고, 현재 70여 농가에 스마트 장비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정된 예산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마트팜다운 스마트팜을 늘려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정부가 일관된 정책 방향을 보인다면, 스마트 축산 기자재 기업들도 여러 필수 장비를 연계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풀 패키지’ 형태의 스마트축산 모델을 연구하고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들은 자연스럽게 해외 시장 개척으로 이어질 거라고 예상됩니다.
정부는 K-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단을 신규 구성하고 현지농장 실증지원(PoC), 시장조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진흥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수모델 구축에 한계를 보여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솔루션 중심의 多종의 ICT 장비 패키지 보급’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였고, 현재 70여 농가에 스마트 장비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정된 예산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마트팜다운 스마트팜을 늘려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정부가 일관된 정책 방향을 보인다면, 스마트 축산 기자재 기업들도 여러 필수 장비를 연계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풀 패키지’ 형태의 스마트축산 모델을 연구하고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들은 자연스럽게 해외 시장 개척으로 이어질 거라고 예상됩니다.
정부는 K-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단을 신규 구성하고 현지농장 실증지원(PoC), 시장조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진흥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이 기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대하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대하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축산정책관실은 우리 축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여러 가지 현안을 해소 또는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정책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내부적으로는 스마트축산계라는 부서를
신설하고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한 축산업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추진과제와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였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기존 농정원 지원 체계에서 새롭게 축평원으로 스마트축산 확산 정책지원 전담 기관을 지정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 축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견인한 모두가 인정하는 축산분야 전문기관입니다. 축평원이 이루어 온 그간의 성과와 축적된 전문성, 열정, 전국 단위 지원 조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스마트축산의 확산과 진흥’이라는 뚜렷한 정책목표를 함께 추진하는 정책 파트너로서 선정했습니다.
축평원의 새 비전과 미션, 조직구조에 새롭게 수임한 스마트축산 업무가 반영되어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실은 정책 파트너로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기반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기존 농정원 지원 체계에서 새롭게 축평원으로 스마트축산 확산 정책지원 전담 기관을 지정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 축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견인한 모두가 인정하는 축산분야 전문기관입니다. 축평원이 이루어 온 그간의 성과와 축적된 전문성, 열정, 전국 단위 지원 조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스마트축산의 확산과 진흥’이라는 뚜렷한 정책목표를 함께 추진하는 정책 파트너로서 선정했습니다.
축평원의 새 비전과 미션, 조직구조에 새롭게 수임한 스마트축산 업무가 반영되어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실은 정책 파트너로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기반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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