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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축산유통 정책 추진 방향
축산유통 정책 추진 방향
투명성·공정성· 디지털화로 나아간다
글. 홍성현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 정책은 축산업과 관련된 여러 환경 변화와 대응해야 할 과제들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핵심 목표를 담고 있다.
첫째, 축산물 유통구조의
투명성 강화, 둘째, 비대면 및 디지털화의 확대,
셋째,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그리고 데이터 기반 수급 예측 체계 확립 등이다.
축산정책 추진 여건 및 과제
축산업은 여러 측면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환경 오염, 동물 학대 등과 관련해 축산업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에 노출되면서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축산물의 안전성을 보장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민감성 증가와 연결된다. 비대면 소비, 윤리적 소비 등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축산물보다 품질, 윤리성,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악취 문제는 축산 농가와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 소득 격차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동물 복지 신장, 탄소 중립 달성, 사육두수 감축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축산업에 대한 규제와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유무역협정(FTA)과 관세 철폐로 인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국제적인 변화 역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적인 축산물 수급 불안과 대체육 등 새로운 식량원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축산업의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악취 문제는 축산 농가와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 소득 격차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동물 복지 신장, 탄소 중립 달성, 사육두수 감축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축산업에 대한 규제와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유무역협정(FTA)과 관세 철폐로 인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국제적인 변화 역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적인 축산물 수급 불안과 대체육 등 새로운 식량원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축산업의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요 축산 정책 추진 방향
정부는 우선, 축산물 수급분석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매시장 정보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축산물 유통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축산물의 단기 수급을 분석하고 공급예측 모델을 개선하여 보다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온라인 경매 도입, 계란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계란공판장 신설 등 도소매 연동성에 관한 유통구조의 오해를 불식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기반으로 기존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새로운 품질 위주의 등급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연하기, 다즙성 등의 소비자 선호 요소를 반영한 등급표시제를 운영하고 미경산우, 칡소, 흑우, 흑돼지 등 품종에 따른 품질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가격 비교플랫폼을 확대하고, 거래 증명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 유통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도축 신청 및 출하 예약 등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모든 축산물 데이터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온라인 경매 도입, 계란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계란공판장 신설 등 도소매 연동성에 관한 유통구조의 오해를 불식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기반으로 기존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새로운 품질 위주의 등급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연하기, 다즙성 등의 소비자 선호 요소를 반영한 등급표시제를 운영하고 미경산우, 칡소, 흑우, 흑돼지 등 품종에 따른 품질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가격 비교플랫폼을 확대하고, 거래 증명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 유통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도축 신청 및 출하 예약 등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모든 축산물 데이터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
온라인 경매 및 디지털 전환
기존의 오프라인 경매 방식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축산물 경매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가축 질병이나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사태에도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한 이 시스템은 이미 2021년 12월부터 일부 지역(나주·고령·제주축공, 도드람, 부경축공, 협신 등)에 도입되었으며,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에는 기존의 지육 경매 외에도 부분육 경매와 선도거래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새로운 유통 시장을 창출하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투명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축산물 유통의 디지털화
축산물 유통업무 효율화를 위해 도축출하 업무 간소화로 축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출하 통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출하 선택권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투명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도매시장 응찰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데이터와 소비자 패널 조사를 기반으로 한 소비 실태 조사를 하여 축산물의 중장기적인 수요를 예측하는 한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는 도매시장 응찰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데이터와 소비자 패널 조사를 기반으로 한 소비 실태 조사를 하여 축산물의 중장기적인 수요를 예측하는 한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축산물 수출 촉진
국내 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수출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수출 장벽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제 시장의 요구에
만족하는 상품 기준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산물 수출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수출용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공정성,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수급 예측 및 소비자 서비스
코로나19 및 가축 전염병 유행 등으로 인해 축산물 수급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시장 예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국내외 수급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급 예측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축산물의 등급, 이력,
유통 현황을 분석하고, 시장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여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예측할 계획이다.
우선, 축산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식육판매 표지판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가격에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이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사육, 도축, 유통 과정에서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또한 이력제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수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육마릿수, 도축 마릿수, 도매가격 등을 예측 및 분석하고, 이를 관련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유통 정책은 변화하는사회적, 환경적 요구에 대응하며,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공정성,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과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예측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인 수급 안정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우선, 축산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식육판매 표지판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가격에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이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사육, 도축, 유통 과정에서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또한 이력제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수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육마릿수, 도축 마릿수, 도매가격 등을 예측 및 분석하고, 이를 관련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유통 정책은 변화하는사회적, 환경적 요구에 대응하며,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공정성,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과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예측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인 수급 안정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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