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의 축산물이력제 업무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축산물이력제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3년도 쇠고기 이력제 사육 단계 이행 실태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2024년도 이행 실태평가에 앞서 보완해야 할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 월경 경과 개체 정비율 등 주요 평가 항목을 중점적으로 설명한 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평가는 소 출생신고 지연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가 항목이 개선되어 더욱 정확한 이력 관리가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교류 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축산물이력제의 정확도 향상이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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