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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마이데이터, 현장 목소리 듣고 더 새롭게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공공·기업 데이터 연계 및 AI 활용 확대 논의
  • 빅데이터분석처
  •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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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마이데이터, 현장 목소리 듣고 더 새롭게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공공·기업 데이터 연계 및 AI 활용 확대 논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10월 14일 목원대학교에서 데이터·AI 기반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축산 마이데이터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 마이데이터’는 농가 등 정보 주체 동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축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확보해 활용할 수 있고, 농가는 생산성 향상과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동안 축산물이력정보, 등급판정정보, 도축·출하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민간기업에 연계해 농장관리, 개량·번식, 생산성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축산 마이데이터 연계 기관은 2024년 24개에서 2026년 42개로 증가했고, 데이터 이용 건수(API 호출량)도 지난해 4,429만 건에서 올해 8월 기준 5,57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민간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 마이데이터 제공 체계의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 범위, 연계 절차, 추가 데이터 수요 및 활용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연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 주체 동의와 데이터 제공 절차를 개선하는 등 축산 마이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공공·기업 데이터를 융합해 AI 기반 분석·예측·추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활용 모델을 확산해 축산 데이터 활용 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공데이터와 양돈 경영관리 기업이 보유한 사육·사양·경영·환경정보 등을 연계해 ‘AI 기반 축산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AI 서비스 모델 7종*을 단계적으로 개발·실증하고,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AI 서비스 모델(7종): 생산성 진단, 출하 최적화, 자연어 기반 AI 컨설팅, 생애생산성 분석, 생산·품질 연계 분석, 사료 추천, 기침 탐지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 마이데이터는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공공과 기업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데이터 활용은 더욱 편리하게, AI 서비스는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