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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잇는 성과, 함께하는 청년 축산인
  • 스마트축산지원처
  • 2026-10-28
  • 27

데이터로 잇는 성과, 함께하는 청년 축산인

축산물품질평가원, ‘2026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공유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10월 28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6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 도입으로 성과를 거둔 선도청년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있다. 서포터즈(멘토)들은 스마트축산을 처음 도입하는 신규농(멘티)에게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멘토링 한다. 신규농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스마트축산에 대한 생소함을 해소하고 시행착오를 줄인다. 이러한 과정은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서포터즈 및 지원전담반,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종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사진들이 현장에서 사업 성과를 듣고 서포터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굴된 애로사항은 경영 제언 등에 반영되어 향후 사업 개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축산물품질평가원 비상임이사인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이 특강을 통해 축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멘티에서 멘토로 전환한 청출어람 멘토링 사례(양돈, 최태웅 멘토), △ ICT 활용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 노하우 전수(산란계, 임영재 멘토) 등 총 4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축산업 5대 현안* 중심의 성과를 높인 사례들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5대 현안) ①생산성 향상 ②사료요구율 개선 ③산란율 향상 ④폐사율 저감 ⑤노동력 절감

 

최태웅 멘토는 스마트축산 도입 후 환기 제어 노하우를 적용해 폐사율을 개선(8.7%→6.9, 1.8%p↓)하고,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수치를 줄인(15.0ppm→13.1, 12.7%↓) 사례를 발표했다. 임영재 멘토는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로 방란율을 개선(15%→2, 13%p↓)하고, 일일 사료허실*을 줄인(150g→120, 20%↓) 사례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스마트축산 산업·기술 동향과 축산농가 세무·회계 교육도 진행됐다.

* 사료허실: 가축이 소화하지 못한 채 사료가 낭비되는 현상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서포터즈들이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가 신규농의 역량을 키우고, 멘티가 다시 멘토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서포터즈가 스마트축산 확산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10개 지역에 서포터즈 전담 직원을 두고 현장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포터즈(멘토)는 118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고, 신규농(멘티) 178명과 결연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학습 모임, 대국민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 현황: (’24년) 121명(멘토 58, 멘티 63) → (’25년) 209(73, 136) → (’26년) 296(118, 178)